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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3

두근두근 월경 예정일이 되었다. 한국에서 친구가 영국까지 나를 볼 겸 놀러온다는 소식에 반갑고 기뻐서 신나게 여행계획을 짜던 중,몸의 변화를 느끼곤 친구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여행 계획은 대폭 수정이 불가피했지만 이미 예약해둔 것은 함께 즐기고 싶었기에 체력관리를 잘 해보는 것으로 이야기 하던 중.... 드디어 생리 예정일이 찾아왔다. 필자의 월경 주기는 꽤 규칙적인 편임에도 예정일에 월경소식이 없었다. 좋은 소식이 될 지 너무 궁금하여 또 다시 임신테스트기를 뜯었다.   두근두근  그렇다.한줄이었다.첫트에 될리가 없었다.  이미 젤리와 축하하고 어플엔 태명도 있었는데 말이다.... 덕분에 친구과 함께 여행을 즐기기로 하고  다음을 위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걸 기약했다. 정작 몸의 변화를 겪은 나보다 젤리가 더 아쉬워 했던 .. 2024. 10. 26.
한방에...? 젤리와 나는 가족 계획을 마음먹은 뒤 날짜를 잘 계산하여 성공적인 날을 꼽았다. 첫트의 결과는?   내가 예민한 사람임을 알게되었다. 내 스스로도 꽤 놀라는 요즘이다.임신이 성공하게 되면?에 대해 젤리와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던 어느날몸이 서서히 따뜻해지더니 피로감이 몰려와 그날은 결국 이불밖은 위험해를 시전했다.'이상하다? 몸이 갑자기 왜 이러지?'라고 생각하며 내일을 기약했다.그렇게 이틀, 삼일이 되도록 미열은 계속되었고 심지어 삼일차엔 아랫배가 무지 땡기고 허리에 열감과 통증이 시작되었다. 이로인해 피로감은 배가될 수 밖에...마치 월경증후군 같은 증상이었는데 평상시와 달랐던 것은 배에 힘이 안들어가 복근이 늘어난 상태가 계속됐다. 평생에 겪어보지 못한 이상한 느낌에 이상해도 너무 이상하다 생각이 들.. 2024. 10. 26.
자녀계획과 준비과정 어느날부턴가 젤리가 '생물학적 나이를 고려했을 때 이제 자녀계획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나도 슬슬 임신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참에 잘됐다싶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결심이 서니 진행은 일사천리였다(!!) 과학을 전공한 우리 부부는 임신준비부터 과학적으로 접근했다. (유튜브로 인한 정보의 홍수로 인해 더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겠지만) 내 월경 주기가 규칙적인 편이므로 우리는 별다른 배란검사나 어플사용 없이 계산할 수 있었다.                                                                           배란일이 몇일정도니까........                                        ..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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