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임산부라는 말이 조금 익숙해졌다.
임신 초기엔 임신이 된 것인지 얼떨떨 하기만 하고, 누가봐도 똥배같이 배가 나와서 외관상으로 티가 잘 나지 않으니 초음파가 아니면 내가 임산부라고 인식하는 것이 왠지 어색하게 느껴진다.
임산부=남산만한 배가 아니던가? 내가 익히 봐왔던 남산만한 배는 과연 언제 되는 것인지....
아직까지는 똥배와 다름없기에 원래 내 피부로 감당했지만(?) 배가 점점 더 부르면 피부가 틀 것 같았다.
때문에 똥배 이상으로 배가 부르기 전부터 튼살크림과 오일을 발라 예방하고자 했다.
튼살의 생성 여부는 유전적 영향이 매우 큰 것 같다.
산모의 엄마가 튼살이 있었다면 산모도 있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혹은, 과거 피부 상처의 회복양상으로도 참고해볼 수 있는 것 같지만 자세한 내용은 피부과 전문의의 유투브 영상이 있을 것 같으니 검색하여 참고하도록 하자.
튼살을 완벽히 예방하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하지만, 발생을 줄일수는 있다고 한다.
바로 보습제이다.
피부가 건조하면 더 쉽게 갈라지고 트기때문에 튼살이 더 생기기 쉬운 환경이라고 한다. 따라서 보습제를 발라주어 튼살이 생기더라도 조금 덜 갈라지도록 할 수는 있다고 한다.
임신기간에는 새로운 성분의 화장품 보다 평소 사용하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본인에게 맞는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필자는 화장품 분야에 종사하는 친구로부터 국내유일 콜라겐생성 특허성분이 있는 튼살크림 제품을 선물받아 사용했다(덕분인지 임신 후기까지도 튼살이 생기지 않고있다.) 또, 샤워나 목욕할 때 배 부분의 인위적인 각질제거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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