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ether with Jㅣ연애ㆍ결혼/Pregnancy | 임신ㆍ출산
두근두근 월경 예정일이 되었다.
앤. GM
2024. 10. 26. 07:24
한국에서 친구가 영국까지 나를 볼 겸 놀러온다는 소식에 반갑고 기뻐서 신나게 여행계획을 짜던 중,
몸의 변화를 느끼곤 친구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여행 계획은 대폭 수정이 불가피했지만 이미 예약해둔 것은 함께 즐기고 싶었기에 체력관리를 잘 해보는 것으로 이야기 하던 중....
드디어 생리 예정일이 찾아왔다.
필자의 월경 주기는 꽤 규칙적인 편임에도 예정일에 월경소식이 없었다.
좋은 소식이 될 지 너무 궁금하여 또 다시 임신테스트기를 뜯었다.
두근두근
그렇다.
한줄이었다.
첫트에 될리가 없었다.
이미 젤리와 축하하고 어플엔 태명도 있었는데 말이다....
덕분에 친구과 함께 여행을 즐기기로 하고 다음을 위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걸 기약했다.
정작 몸의 변화를 겪은 나보다 젤리가 더 아쉬워 했던 것 같다. 등록해둔 태명을 빠르게 삭제하라고 했던거 보면....
08. 2024.